내 안의 변화와 성장을 담은 감성 일기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아침에는 늦게 일어났다.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조금 더 편안한 낮잠을 자려 했지만, 잠을 자려고 하면 할수록 더 시간이 흐르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결국 일어나기로 결심하고, 소소한 청소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무작정 청소를 하면서 소리나는 것들을 손댈때마다 심신이 콕콕 뚫리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집안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시간은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소소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더불어서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 것 같았다. 일상에 만족은 있었지만, 조금 더 벗어나서 다양한 경험을 할 필요성을 느꼈다.

점심 시간에는 가까운 카페에서 친구와 만나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만에 친구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유하면서 어떻게든 소소한 날 들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에는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읽을 책이 보고싶은 만큼 있지만, 오늘은 머릿속이 조금 지저분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동화 소설을 선택했다. 그것을 읽으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동안, 많은 생각들을 정리하고 뒤로 떠나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자전거 타러 나갔다. 나름의 목표는 없었고, 그저 바람을 맞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것에 만족했다. 참 나름의 오늘 하루도 좋았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일기를 마치려고 한다. 이제 내일 새로운 하루를 기대하며 잠에 들 준비를 해야겠다.